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서울 경동시장과 광장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경동시장 내 위치한 청년몰 `서울훼미리`에 입점한 청년상인들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복합 문화공간 금성전파사 등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 상인은 "작년 스타벅스 개점 이후 시장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부쩍 늘었다"며 "젊은 고객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년몰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박성효 이사장은 광장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경기 점검을 진행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3고,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상인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자금, 교육, 디지털 전환에서 대기업과의 상생모델 개발까지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