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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계약…2.5조원 규모

유럽 소재 선사와 건조계약 체결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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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계약…2.5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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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2020년 인도한 1만4,700TEU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주 규모는 2조 5,264억 원이다.

공시에 따르면 수주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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