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첫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CIX 2nd WORLD TOUR <Save me, Kill me>`를 개최했다.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틸뷔르흐, 런던, 파리, 쾰른, 베를린에서 공연을 이어간 CIX는 현지의 많은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CIX는 유럽 투어에서 `순수의 시대(Numb)`, `정글`, `Imagine(이매진)`, `Off My Mind(오프 마이 마인드)`, `458` 등의 무대를 통해 그룹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후끈 달궜다.
또한 5인 5색 개성이 묻어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볼거리가 가득한 시간을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CIX는 `Without you(위드아웃 유)`, `Bend the rules(벤드 더 룰스)`, `Rewind(리와인드)`, `Movie Star(무비스타)` 등 다양한 셋리스트로 듣고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앙코르 무대에서 `Here For You(히어 포 유)`, `Cinema(시네마)`를 선보인 CIX는 마지막 곡으로 `The One(더 원)`을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CIX는 풍성한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깊은 교감을 나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CIX는 소속사를 통해 "2023년 새해를 유럽 투어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유럽 팬분들이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가까이서 실감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CIX가 되겠다. 다음 기회에 새로운 콘서트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IX는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뉴욕, 레딩, 워싱턴, 시카고, 휴스턴, 포트워스, 템피,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주 9개 도시를 방문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