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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한국+미국+일본’ 주요 차트 점령…‘압도적 음반 판매량+음원 장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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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한국, 미국, 일본 음악 시장에서 음반과 음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속사 측은 27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은 물론,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과 일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3장의 앨범은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의 최단, 최다,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타이틀곡은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가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1월 24, 25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발표 당일 13만 2621장 판매됐고, 단 하루 만에 역대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뛰어넘었다. 게다가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이 세운 단일 앨범 최다 누적 판매량인 10만여 장을 단번에 앞지르면서 압도적인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에 더해 한국에서 발매된 타이틀곡 ‘FEARLESS’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각각 발매 5개월, 2개월 만에 오리콘 차트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음원 성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ANTIFRAGILE’으로 새 역사를 썼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다. 특히 르세라핌이 세운 14위는 4세대 걸그룹의 ‘빌보드 200’ 데뷔 순위 중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최신 차트(1월 28일 자) 기준 1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차트 진입 14주 차 성적을 비교했을 때, 이 곡은 전작 ‘FEARLESS’ 대비 3배 이상 높은 순위에 자리해 월등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국내에서도 매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2022 누적 앨범 판매량(집계기간 22년 1~50주 차)에 따르면, 이들의 미니 1집 ‘FEARLESS’와 미니 2집 ‘ANTIFRAGILE’은 합산 125만 6479장 판매됐다. 특히 ‘ANTIFRAGILE’은 발매 첫 주에 56만 7,67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 16~22일)에서는 ‘FEARLESS’가 ‘톱 40’에 자리했고, ‘ANTIFRAGILE’이 ‘톱 5’를 지키며 차트 붙박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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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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