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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항암 치료제 임상2상 첫 환자 투여 완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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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이 항암 치료제 다국가 임상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1.54%)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ABN401`의 다국가 임상2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ABN401을 환자 최소 40명에게 단독으로 투여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 회사는 약물 복용 후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인 `객관적 반응률`(ORR)을 평가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연내에 임상 중간 결과를 도출하고, 다른 치료제와 후보물질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항암 치료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등을개발하는 업체로 200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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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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