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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나흘째 '팔자'…코스피 장중 2,200선 붕괴

코스피, 약 2개월 만에 2,200선 붕괴
원·달러 환율 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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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나흘째 `팔자`…코스피 장중 2,2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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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4%) 오른 2,230.98로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더니 장중 2,200선이 무너졌다.

    오전 10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8포인트(1.32%) 내린 2,196.3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0월 17일(장중 저가 2,177.66)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905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1억 원, 572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4거래일 내리 이어지며 증시를 억누르고 있다.

    이날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1,03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화학(+0.66%), 삼성SDI(+1.16%), 현대차(+0.64%)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72%), LG에너지솔루션(-0.90%), 삼성바이오로직스(-1.45%), SK하이닉스(-1.98%), 삼성전자우(-0.98%), NAVER(-2.23%), 기아(-0.65%)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포인트(0.10%) 내린 672.18에 출발했다.

    개인은 홀로 131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 원, 2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카카오게임즈(-0.11%), HLB(-1.25%), 펄어비스(-0.12%), 셀트리온제약(-0.3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54%), 엘앤에프(+0.27%), 에코프로(+0.36%), 스튜디오드래곤(+1.91%), JYP Ent.(+0.60%)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1%대 상승 마감했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며 자동차주가 상승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 자동차, 2차전지 관련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83%), 삼성SDI(+1.66%), 현대차(+0.96%), 에코프로비엠(+0.54%), 엘앤에프(+0.2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두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내린 1,270.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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