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쇼핑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매장`에 멤버십 회원만의 혜택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트레디어스는 사명 변경과 동시에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론칭했다.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과 클럽 회원 전용 혜택 상품 등을 내세워 총 56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1일부터 트레이더스는 자체 적립 포인트 `TR 캐시`를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와 티 스탠다드 상품 대상 추가 2%가 적립된다. TR 캐시는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어 트레이더스는 이번 그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빅 웨이브 아이템은 트레이더스를 대표할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 상품이다. 바이어들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물량 확보 등 전단계에 관여해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트레이더스가 지난 10월부터 12월(10/4~12/28)까지 선보인 30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은 누적 1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우선 이번달엔 `횟감용 참돔 필렛`, `양념왕갈비찜` 등 40여 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후에도 10여 개의 빅 웨이브 아이템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올해는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과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의 원년"이라며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 TR 캐시 혜택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 멤버십 고객들께 연회비 이상의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