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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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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 12월 21일 수요일, 저희는 마감까지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나이키의 실적호조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기업들의 실적부터 바로 체크해보겠습니다. 나이키가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죠. 달러 강세와 중국에서의 코로나 봉쇄에도 불구하고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언더아머) 나이키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하자 동종 스포츠용품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페덱스) 페덱스도 어제 장 마감후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EPS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을 밑돌았고요. 페덱스는 비용 절감과 배송료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카니발) 크루즈업체 카니발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고요. 비용도 크게 늘어났는데요. 연료비가 작년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탑승률은 85%로 집계되며 개선되고 있는데요. 작년에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테슬라) 한편 테슬라가 어제 140달러선이 무너졌습니다. 주가 급락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 대신 은행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많은 자금은 이탈될거며 추가 하락을 불가피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내년 1분기에 인력 감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FAANG주) 오늘 장 대표적 빅테크들 흐름이 좋은데요. 특히 넷플릭스는 4% 가까운 강세 보이고 있고 애플과 메타 모두 2%씩 오르고 있습니다.
(알파벳) 에버코어는 알파벳에 대한 목표가는 온라인 광고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둔화를 근거로 낮췄지만, 투자의견 자체는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습니다. 장기적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 종목이라고 평가했고요.
(메타) 베어드는 메타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릴스 기능이나 쇼핑 기능 성장을 통해 내년에 모멘텀을 회복할거라는 설명입니다.
(팔로알토) 오늘 장 사이버보안업체들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어제에 이어도 오늘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동종업체 블랙베리가 우려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사이버보안 섹터 자체에 하방압력을 실었습니다.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토도 오늘 장 1% 정도 빠지고 있습니다. 팔로알토는 어제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텁 사이더 시큐리티 인수를 종결하기도 했습니다.
(AMC) 세계 2위 영화관 체인인 씨네월드는 지난 9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는데요. AMC엔터테인먼트는 씨네월드의 영화관을 사들이는 것에 대한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AMC가 또한번의 분기 손실을 발표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로블록스) 울프리서치가 로블록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수준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습니다. 로블록스 성장이 둔화됐다는 점, 그리고 일일 사용자 기반의 수익도 급락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제프리스가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습니다. 5월에 찍었던 연중 최저점으로부터 40% 올랐기 때문에 주가의 위험 보상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또 스타벅스가 투자자의 날에서 제시한 글로벌 성장 전망치도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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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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