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칠린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022 아이칠린 콘서트 `유어 타임`(2022 ICHILLIN’ CONCERT `Your Time`)`(이하 `유어 타임`)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10일 발매한 싱글 `드로우 (마이 타임)(Draw (MY TIME))`으로 첫 단독 콘서트 `유어 타임`의 화려한 포문을 연 아이칠린은 "저희의 첫 단독 콘서트에 오신 윌링들 너무 환영한다. 너무 떨려서 어제 잠도 잘 못잤다. 지금도 이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해 떨리는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프레쉬(FRESH)`, `꼭꼭 숨어라`, `갓챠(GOT`YA)`, `1+1(약속해줘요)`, `라 루나(La Luna(달의 아이))` 등 약 1년 3개월여동안 아이칠린의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곡들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고퀄리티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칠린은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악(MANIAC)`과 세븐틴의 `독 : Fear(피어)`까지 오직 `유어 타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커버 무대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더 후끈 달아올렸다.
이 외에도 아이칠린은 팀워크를 인증하는 일심동체, 텔레파시 등 게임을 비롯해 멤버들의 성향을 분석하는 MBTI 토크, 즉석에서 질문에 답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등 다채로운 코너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칠린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 전원과의 하이터치를 통해 팬 한명 한명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그룹 포토 촬영을 진행하거나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눈부신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칠린은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를 통해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하루였다. 윌링들이 많이 와주시고 좋아해주실까 걱정했는데, 무대에 올라 조명 아래 윌링들을 마주한 순간 걱정은 눈 녹듯 사라지고 그 시간들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좋은 모습으로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윌링에게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미있는 첫 콘서트를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