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 전 사전 예매량만 80만장 이상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2월 15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첫날인 12월 14일 하루 동안 35만 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당시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 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2009)의 오프닝 스코어 20만 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개봉 첫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미래에도 영화관이 있어야 되는 이유를 보여준 영화”, “영상미가 끝내 줬고 액션신, 연기, 스토리 모두가 완벽 그 자체“, “역시 아바타! 현장감 100퍼에 진한 가족애까지”,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한 웅장한 영상미”,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N차 관람 각”, “역시나 아바타가 아바타했다, 압도적인 영상에 가족과 자연과의 상생까지“, “무엇보다도 가족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3시간 영화에 감정을 담아서 잘 설명했다”, “13년 만에 후속작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무색하게 더 실감나는 그래픽, 서사 모든 게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다” 등의 호평을 보내며 경이로운 비주얼과 더 커진 세계관,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에 감동을 나타내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의 거센 흥행 신드롬은 오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올 겨울,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