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췌장암 항암 효과 높이는 유전자 연구 시작

천영국 건국대병원 교수팀 연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건국대병원은 천영국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1차 치료제인 폴피리녹스(FOLFIRINOX)와, 젬시타빈·아브락산(Gemcitabie/nab-paclitaxel) 병용의 항암 효과에 저항을 주거나 민감한 유전자를 연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진행성 췌장암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악성 종양 중 5년 생존율이 가장 낮다. 치료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 핵심이지만, 췌장암은 항암제 내성이 강해 항암 효과가 크지 않은 편이다.

또 항암화학요법은 환자 유전자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은 치료제 선택을 위한 예측 바이오마커가 부족한 상황이다.

천영국 교수는 “최근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혈액을 통해 종양 감수성이나 내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일차 화학요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연구가 완료되면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항암제 효과를 높일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