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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반토막 난 바이오노트…22일 유가시장 상장

공모가, 희망공모가 최하단 절반 수준
상장 후 시가총액 9,1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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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진단 업체 바이오노트가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희망공모가 최하단(1만8000원)에서 50%나 할인된 가격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지난 8~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두 자리 수를 넘겼지만 대부분의 기관이 1만 원 미만의 가격을 써내면서 공모가가 크게 내려갔다.

공모금액은 936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 원 수준이다. 당초 바이오노트가 전망했던 조 단위 상장은 실패했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창업자 조영식 회장이 2003년 설립한 동물용 진단 시약 제조기업이다. 바이오노트는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2대 주주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는 “올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는 바이오노트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신인도, 우수 인재 영입 등을 기반으로 이미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해 성장의 결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13일과 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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