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의 사전 다운로드를 오는 6일 오전부터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삼인칭 슈팅(TPS)과 다중 사용자 전투(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과거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했던 동명의 게임 `파라곤`으로부터 상표권을 양도 받은 바 있다. 넷마블은 "원작의 기본 틀을 차용하면서 속도감과 타격감, 전략 요소에 차별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이미 전세계 50만명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27종의 영웅과 `빛의 아그니스` 맵의 경쟁전, 스타터 패스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오는 8일부터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앞서 해보기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