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선제적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다음달 초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규모는 1,500억원 전후로 알려지고 있는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서는 최대 3,000억원까지 발행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선제적 현금확보 차원에서 내달 초 회사채 발행을 계획, 현재 수요예측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자금조달 시장을 둘러싼 우려감을 감안해 모회사인 DGB금융지주가 지급보증 형태로 신용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신용등급은 AAA(안정적)이다. 발행금리는 6%대로 알려졌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회사 설립 이후 첫 발행으로, 발행 성공 여부에 증권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