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은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 매출 상세분석 △가맹점 소재 상권(행정동 단위) 분석 △상권 내 동일업종 이용고객 패턴 분석 등 가맹점 개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오픈 API`를 카드업계 최초로 도입해 카드사 통합 매출액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또 방문고객 수, 월평균 방문횟수, 객단가, 최근 3개월 매출액 추이 등의 매출액 관련 내용뿐 아니라 매장 이용고객의 성별, 연령, 이용시간, 이용요일, 거주지 등의 세부 속성까지 분석해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들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카드의 지역 경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