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는 24일(현지시간) 금리를 1.7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2.50%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릭스방크는 금리가 이전의 약 2.5%에서 2023년 약 2.8%로 정점을 찍고 2024년과 2025년 내내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내년 초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한 뒤 3%를 조금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여전히 상당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시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 부근에서 안정화되도록 통화 정책이 작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