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13포인트(0.46%) 하락한 2,408.3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26억 원을, 기관은 104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0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철강및금속(0.9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금융업(0.46%) 건설업(0.3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1.30%) 섬유·의복(-0.52%)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65% 내린 6만 1천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LG화학이 1.32% 오른 69만 1천원을 기록 중이고, 포스코케미칼(0.67%), POSCO홀딩스(0.52%)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1.60%), 카카오(-1.42%)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3.16포인트(0.44%) 하락한 715.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23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34억 원을, 외국인은 71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오락·문화(0.7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건설(0.4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0.53%), 교육서비스(-0.5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만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6만 9,500원에 가래되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2.59%), 천보(-1.72%), 에코프로(-1.54%)는 하락 출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오른 1361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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