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동안 약 26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수준으로, 회사 측은 AGE20`s, 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가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 정책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적극적인 디지털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에 따라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
특히 콰이쇼우에서 왕홍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콰이쇼우의 매출은 전년대비 297% 급성장했다.
이밖에 생활용품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오픈한 생활용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몰 국제 애경 개인용품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