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타잉화성 소각장 3개월째 운영 중단...악취 등 심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중부 타잉화성(ThanhHoa)의 한 쓰레기 소각장이 3개월 동안 작동을 멈춰 수백톤의 쓰레기가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락(Hoa Loc)지역의 호아락 폐기물 소각장은 하루에 7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지난 2018년부터 가동됐다.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은 간헐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3개월부터는 아예 중단됐다"고 밝혔다.
3000m2에 달하는 소각장은 현재 작업자나 경비원도 없이 방치된 상황이다.
일부 벽은 무너져 쓰레기가 거주지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락 인민위원회 측은 "소각로를 수리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쓰레기를 옮기기 위해 환경사업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아락 지역에는 1만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1만 2000톤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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