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현섭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ESG경영 차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다.
이번 학교명상숲은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전자공고 내 교정에 1,055㎡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는 과거 5년간 조성된 9개의 학교명상숲 중 최대 규모이다.
이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예탁원은 앞으로도 학교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