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4,589억 원, 영업이익은 3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51.6%,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수치다.
LIG넥스원은 양산 사업 및 수출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되었고,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 따른 규모의 효과와 수출사업 매출 확대 및 원가율 개선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안보위기와 급변하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K-방산 존재감이 재조명 되고 있다.LIG넥스원은 레이더, 유도무기, 통신체계 등을 통한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사업자로 다수의 무기체계 개발 경험을 통해 쌓은 기술력으로 미래 첨단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Top-tier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은 △해궁, 천궁-I/II, L-SAM 등 다수의 대공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에 참여로 독보적인 유도무기체계 전문기술 보유한 `장사정포 요격체계` △드론에 탑재하여 정밀 유도 타격이 가능한 소형 공대지 유도무기인 `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PAV)와 연계한 상용화는 물론 군용 수송드론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40KG수송 드론` 등 현대와 미래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첨단 제품군과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최근 수출사업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하반기 대규모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 진행중이다.올해 현재까지 채용한 신규 직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17%에 해당하는 65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의 답은 해외 시장 수출 확대라는 구본상 LIG회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래·신규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튼튼한 국방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