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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먹통' 피해 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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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접 대출 비중을 늘리고 지원책을 통폐합하는 등 공단을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선 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보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성효 이사장은 공단혁신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중심의 정책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현장에 답이있다는 개념속에서 집행합니다. 상당한 변화를 제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개선할 사항들을 찾는 그런 혁신적인 업무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가장 우선으로 공단 혁신을 위해 정책제안 역량강화와 일할 맛 나는 조직 완성 등 4가지 과제를 꼽았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코로나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고유사업`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신기술과 디지털을 활용한 혁신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 상점과 스마트공방을 육성하고, e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 양성을 위한 온라인판로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고환율과 고금리, 고물가, 이른바 3고 위기에 대해선 공단을 통한 직접 대출 비중을 더 늘리고 스무 가지가 넘는 지원책을 통폐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카카오 먹통사태 논란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보상도 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배상이나 책임문제는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피해를 알아서 정책적으로 지원되도록 전달하고 역할 분담해서 처리할 것입니다.]

실제로 소진공은 31일까지 소상공인 피해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접수 건수만 약 2천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지막으로 박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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