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이량이 박현빈과 다정한 선후배 무드를 과시했다.
하이량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TOP 10 가요쇼’ 강원도 고성 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이량은 무대 아래 대기실에서 ‘원조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과 어깨를 맞대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하이량의 티 없이 맑은 눈웃음과 깜찍한 브이(V), 박현빈의 중후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또한 하이량은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 감독 팀으로 함께 활약한 권민정과 매혹적인 포즈로 전신 인증샷을 남겼다. ‘헬로트로트’의 인연으로 가요계 절친이 된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하이량은 사진과 함께 “늘 뵐 때마다 해맑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박현빈 선배님. 늘 까먹던 인증샷 드디어 찍었다. 그리고 전우애 멤버 내가 너무 예뻐하는 내 사랑 권민정. ‘이량 언니’하고 종종걸음으로 오는 인형 같은 것. 예쁨 받을 짓만 해” 등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서 하이량은 ‘신청곡’과 ‘이럴 거면’ 무대를 선사했다. 하이량은 빈틈없는 라이브와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 노련한 무대매너로 현장을 휘어잡으며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하이량은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의 ‘내 팔자 상팔자’, ‘이럴 거면’을 시작으로, ‘new 사랑과 전쟁’ OST `하루만‘, ‘신청곡’, ‘꺼져’ 등 하이량 표 트로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하이량은 다양한 무대와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