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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일 생산자물가 45.8%↑…에너지가격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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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계청은 독일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8% 상승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8월의 45.8% 증가와 일치하며, 이는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통계청은 에너지 가격은 1년 전보다 132.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 가격이 전년 대비 192.4%, 전기 가격이 158.3% 뛰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년 대비 1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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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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