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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든 용산공원…"유방암 환자 도와요"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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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핑크 페스티벌`이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가 22번째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로, 젊은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러닝을 포함해 필라테스, 크로스핏, 필록싱, 라틴핏 등 총 7가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러닝 중심의 행사였던 `핑크런`의 방식을 벗어났다.

현장에서는 과거 유방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강사진이 알려주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강좌 `핑크투어`도 진행되었으며 유방 건강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을 익히는 대형 정보판과 건강 퀴즈 부스 등이 운영됐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이 열린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내 각 공간마다 같은 운동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모여 강사진을 따라 자유롭게 운동하는 모습과 운동을 마치고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2030세대가 핑크리본 캠페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익히고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2년 10월까지 42만 2천여 명이 핑크런과 핑크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42억 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으로 기부되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와 예방검진비 지원사업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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