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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 해외여행 2천% 급증…베트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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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한글날 연휴가 포함된 이달 1∼10일 해외여행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야놀자와 인터파크가 지난 1∼10일 각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패키지 여행 예약과 항공권 예약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천10%, 2천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패키지 여행의 경우 3박4일 상품 예약자가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한 국외 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품 기준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39%)이었고 태국·일본(각 18%), 필리핀(17%) 등의 순이었다.

국제선 항공권 이용은 여행지가 베트남(17%), 태국(11%), 괌·필리핀(각 10%), 미국(8%)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해외여행객들은 여행 전 보통 3∼4개 플랫폼에서 상품을 비교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지난달 13∼19일 여기어때 앱(애플리케이션)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공권과 숙소 예약시 정보 검색을 위해 평균 3.5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예약 사이트의 요금이 최저가인지 검증하기 위해서`(81.7%·중복 응답)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상품 검색을 위해서`(51.1%)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항공권과 숙소 정보를 검색한 뒤 예약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8일이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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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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