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증권이 니오가 기록한 9월 전기차 인도 수치는 EV시장에서 니오가 긍정적인 장기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반복했다.
10일(현지시간)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더욱 증가하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공급 및 물류 문제에도 불구하고 니오는 인상적인 차량 인도 수를 바탕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기록했다”며 “특히 중국 당국이 전기차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지원을 하고 있고 또 니오가 중국시장에서 친숙성이 있는 점이 큰 장점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라케시는 “솔리드 배터리 기술과 일반적으로 레벨2 자율주행 기술로 불리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술 발전을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니오를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기술적 가치 중 리더로서 믿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프리미엄 전기차`를 표방하는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는 EV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해 투자자들의 강한 믿음을 주면서 강세를 이어갈 것이며, 각종 규제들에서도 니오가 가장 강력한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