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7일부터 정기예금 상품의 1년 이상 금리를 1.1% 인상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가입기간에 따라 금리 적용 폭이 다른 상품으로, 이번 인상에 따라 1년 이상~2년 미만 최종 금리는 연 4.6%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측은 6개월 이상도 1.1%포인트를 올려 연 4%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챌린지박스`의 금리도 0.5%포인트 인상해 최고 연 4.0%로 인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의 기본 금리는 1.5%이며, 목표일까지 모으기를 성공하면 우대금리 2.5%가 더해져 최고 연 4.0%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에 고객에게 더 많은 금리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