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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나이키 '비중확대' 유지…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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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나이키 `비중확대` 유지…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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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이윤과 재고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나이키에 대해 오히려 `나이키는 주식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알렉스 스트레이튼 애널리스트는 "나이키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이익 0.92달러와 매출액 122.8억달러에 비해 각각 0.92달러와 127억달러를 기록하며 월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나이키의 이런 호실적에도 이윤과 재고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재고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97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스트레이튼은 "하지만 이들 기업은 특히 신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주도하는데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고, 해당 요인으로 주가는 지난 수 년간 평균 수준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어 현재의 평가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목표가는 기존의 주당 129달러에서 120달러로 소폭 낮춘다"며 "하지만 여전히 전날 종가에 비해 약 26%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키의 재고는 9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는데, 이런 원인에 대해 나이키 경영진은 공급망 변동성을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부분적으로는 강력한 소비자 수요에 상쇄되기도 했다고 파악했다.
나이키의 재고로 인해 월가의 일부 분석가들은 나이키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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