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으른 키스 후 ‘달콤살벌 3단 꽁냥’ 현장을 공개한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일명 ‘로(Law)또 커플’로 불리는 이승기, 이세영의 환상적인 호흡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속 시원한 전개,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매주 월, 화 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자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던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의 저돌적 으른 키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사랑스러운 불면증 호소를 유발했다. 이어 파트너 변호사로 변신한 김정호와 김유리가 갑질에도 굴하지 않는 사이다 행보로 시간 순삭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준데 이어, 학폭 가해자를 향한 “빛나지도 행복하지도 마”라는 일침으로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의 중평도에서 생긴 일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극중 이성 마비 키스를 퍼부으며 17년 모쏠 원기옥을 깬 김정호가 밀당에 돌입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현장. 8회 예고에 나온 것처럼 으른 키스 이후 종적을 감춘 김정호와, 박우진(김남희), 서은강(안동구), 배준(김도훈)과 법률상담 봉사에 나선 김유리가 중평도에서 딱 만나며 일희일비 멜로 케미를 선사한다.
보자마자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먹을 것을 입에 넣어줄 만큼 다정하게 변하고, 급기야 너무 좋은 감정을 드러내는 대환장 면모로 ‘달콤살벌 3단 꽁냥’에 대한 기대감을 불붙이고 있다. 과연 그림처럼 아름다운 중평도에서 두 사람은 로또커플 팬들이 바라는 1회 1 키스 염원을 들어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세영의 꽁냥꽁냥 커플 모먼트는 천혜의 자연이 돋보이는 남해에서 촬영됐다.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연신 웃음꽃을 피우는가 하면, 각자 SNS에 뜨거운 햇볕을 피해 대기하고 있는 비슷한 포즈를 올려 실생활에서도 터지는 확신의 케미를 증명했다. 이처럼 한껏 긍정적 바이브를 북돋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김정호, 김유리로 빙의해 살아 꿈틀대는 설렘과 감동을 실시간으로 그려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8회는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