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해진 주연 코미디 액션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 2`는 지난 주말(23∼25일) 동안 관객 48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8.4%)을 모으며 선두를 지켰다.
`공조 2`는 김홍선 감독 신작 `늑대사냥` 개봉 당일 일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으나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으며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55만5천여 명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늑대사냥`은 주말 3일 동안 관객 19만4천여 명(20.4%)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재개봉한 `아바타` 리마스터링 버전은 8만8천여 명(13.9%)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5등분의 신부`(6위),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7위), `프린세스 아야`(9위) 등 애니메이션 영화 세 편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라미란 주연 `정직한 후보 2`와 류승룡·염정아 주연 `인생은 아름다워`는 사전 시사회만으로 각각 관객 2만4천여 명(4.2%), 1만여 명(1.1%)을 기록해 5위와 8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