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2

FDA 자문위,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신속승인 비권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자문위원회(ODAC)는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 데이터 검토 결과, 신속승인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ODAC는 이전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포지오티닙 치료를 검토했다.

그 결과, ODAC위원들은 9:4로 포지오티닙 사용이 환자에게 주는 혜택(benefit)이 위험(risk)보다 크지 않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를 가진,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폐암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치료법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ODAC의 결과는 실망스럽다"며 "PUDFA 기일인 11월 24일에 맞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의 옵션들을 면밀히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ODAC은 암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시판 및 임상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위원회이다. 위원회는 FDA에 적절한 권고안을 제시하지만, 이 권고안은 구속력이 없으며 제품 승인은 FDA가 최종 결정한다.

FDA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신속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