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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방어 강화"...휴마시스,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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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가 경영권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4.78%) 오른 1만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한 정관변경을 위해 내달 14일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휴마시스는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인해 신규로 이사를 선임하거나 이사회 구성 이사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이사의 해임을 결의하는 경우 출석 주주의 70%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임 및 해임 요건을 강화했다.

휴마시스가 정관상 경영권 방어 조항을 신설한 까닭은 현재 최대주주인 차정학 대표 지분율이 6.9%인데다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모두 포함해도 7.58%에 불과해 지배력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전날 휴마시스는 채권자 구 모 씨 외 9명으로부터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서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정관변경은 이같은 소액주주와의 갈등도 발생하면서 대내외적인 경영권 불안 우려를 줄이기 위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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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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