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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도달 가능성…위안화 약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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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원/달러 환율이 이번 주 1,383∼1,400원에서 움직이면서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정용택 연구원은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 계속되고 있는 (달러) 가격 상승세 끝이 어디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심 속에 1,400원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 통화의 실질 실효 환율을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화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인데, 연준의 긴축 부담과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불확실성 부각 등으로 주요국 통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없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위안화의 약세 지속이 불안 요인"이라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은 위안화에 하방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외에도 일본, 영국의 통화정책까지 예정됐으며 오는 22일 일본의 금리 결정은 달러화 강세 압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환율이 기초여건(펀더멘털)보다 불안 심리에 좌우되면서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앞으로 급등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제한된 범위 내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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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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