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확장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며 해당하는 윈 리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벤자민 카이켄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카지노 대기업 윈 리조트는 컨벤션 확장만이 아니라 이들 기업에 대한 매력적인 가치평가가 이어지며, 주가는 향후 두 배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이켄은 "또한 코로나19를 이유로 봉쇄한 마카오의 경우 카지노 운영을 중단해야 했지만, 우리는 정확한 마카오 복구 일정에 집착하지 않으며 이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마카오에서 운영이 정상화되면 주가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그것이 현재 수준에서 우리는 윈 리조트의 위치를 이해하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목표가를 전날 종가에서 93%의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117달러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