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2.93

  • 77.66
  • 1.9%
코스닥

917.53

  • 21.30
  • 2.27%
1/8

주먹만한 우박이 '후두둑'…생후 20개월 아기 참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먹만한 우박이 `후두둑`…생후 20개월 아기 참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기후변화로 유럽에서 각종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스페인의 생후 20개월 아기가 우박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스페인 동북부 카탈루냐에 주먹만 한 크기의 우박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부모와 함께 있었던 아기는 우박에 머리를 맞고 병원에 실려 갔지만 하루 만에 숨졌다고 EFE,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름이 최대 11㎝였던 우박이 15분 동안 쏟아지면서 46명이 다치고 자동차와 건물도 많이 망가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SNS에는 주차해 놓은 자동차 앞 유리가 완전히 깨지거나, 옆 유리에 구멍이 뚫리는 등 피해현장을 담은 사진이 줄을 이었다.


    스페인 기상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카탈루냐 지방에 폭풍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