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치민 지반 침하...상업용 건물 집중 지역 `심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호치민시의 지반이 매년 평균 2cm씩 가라앉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현지조사 및 정보수집 후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치민의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최대 6cm씩 가라앉는 곳이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JICA는 "호치민의 지반 침하는 1990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업용 건물이 집중된 지역의 지반 침하 속도는 연간 약 7~8cm에 이른다. JICA는 자카르타(인도네시아)와 도쿄(일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치민시에 지반침하 대처방안을 제시할 것을 권고했다.
시 인민위원회는 오는 4분기에 JICA와 베트남 환경부, 건설부 등과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vn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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