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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다음달 8일 공개…'역대급 가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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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다음 달 초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은 미국 서부 시간으로 9월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25일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 이름은 `저 너머로`(Far out)로, 애플은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이 통상 9, 10월에 신제품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아이폰14 라인업 위주의 새 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된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했던 5.4인치 화면의 아이폰 미니는 나오지 않고 작년과 같은 6.1인치 화면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 6.7인치의 아이폰14 맥스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폰14는 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한국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4프로의 경우 169만원(256GB 기준)에서 223만원(1TB 기준), 아이폰14프로맥스는 최고 237만원(1TB 기준)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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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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