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전기차 니오가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팀 샤오 애널리스트는 "니오의 7월 판매량은 1만대~1만1천대 수준으로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하지만 니오의 전기차는 8월과 9월 판매량은 예약분 인도로 전분기에 비해 50%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오는 "니오는 올해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해 몇 주 동안 문을 닫아야 했고 이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며 "하지만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니오는 잠재력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니오는 공급망 문제의 점진적 개선과 공급망 파트너들과 조율을 통해 올해 생산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니오가 단기 역풍을 뚫고 나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력까지 갖춰 매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