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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적자…1998년 이후 처음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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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원자재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부담으로 농심이 국내 사업에서 24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농심은 2022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농심의 영업이익 적자는 1998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역시 75.4% 급감한 4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343억 원과 비교하면 87.5% 줄어 감소세가 뚜렷하다.

원인은 상반기 꾸준히 오른 국제 원자재 시세와 환율로 원재료 구매 단가가 오른 점이 지목된다.

다만 매출 성장은 이어갔는데,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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