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진단키트의 수출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S 유전자와 N유전자에서의 돌연변이 부위를 함께 검출해 오미크론(BA.1)과, 하위 변위인 스텔스 오미크론(BA.2) 돌연변이까지도 검출이 가능하다.
또, 현장 진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변이를 동시에 분석하는 멀티플렉스(multiplex) 기술을 구현했으며, 50분 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함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4월 유럽 CE 인증획득에 이어 수출허가 절차를 완료한 만큼 유럽, 인도, 두바이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을 비롯해 켄타우로스 변이까지 확인 가능한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 보급을 통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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