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美, 7월 고용지표 호조로 끌어올린 1%p 인상, 7월 인플레 지표 둔화로 제자리 찾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월 10일… 7월 CPI 상승률이 발표되는데이 지표는 워낙 중요성과 관심이 많아 이와 관련된 내용 미리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 증시는 7월 CPI 상승률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심한 장세를 보였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짚어주시죠!
- 美 증시, 7월 CPI 발표 앞두고 변동성 확대
- 7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1%p 인상 우려, 소화
- 달러 가치, 고용지표 호조에도 약세로 전환
- 7월 고용지표 호조 배경에 대한 논란 지속
- 실질 고용지표와 체감적인 고용지표 간 괴리 심화
- 바이든 대통령 제기, 美 경제통계 작업 시작
- 7월 CPI, 고용지표 통계와 같은 문제 봉착할 가능성
- 美 국채금리 전고후저, CPI 상승률 둔화 기대

Q. 이달 초였죠. 세계 경제 7대 미스터리 현상을 진단해봤던 시간에 월스트리트저널보다 앞서 말씀드렸던 ‘성장없는 고용 호조’가 본격적인 이슈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코로나 이후, 성장이 따르지 않는 ‘고용 호조’
- 올해 성장률, 1분기 -1.6%→ 2분기 -0.9%
- 美 실업률, 올들어 3.5∼3.6%로 완전고용
- 정도 차이가 있지만 다른 나라도 같은 현상
- 코로나 이후, 성장이 따르지 않는 ‘고용 호조’
- 성장 없는 완전고용, 과연 가능한 일인가?
- 1990년대 후반 이후 ‘jobless recovery’와 대조
- 뉴노멀 시대, 종전의 정형화된 사실 바뀌어야
- 성장 없는 완전고용, 금리 올리면 경기침체?

Q. 요즘 경제현상을 이해하기가 어려운데요. 미국 시간으로 10일 발표되는 7월 CPI 상승률도 같은 현상이 발생할지 궁금한데요?현재 미국의 물가는 어떤 수준입니까?
- 바이든 대통령, 현 인플레 추계법 대한 비판
-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 현재 여건 반영하지 못해
- 美 학계를 중심으로 ‘인플레 추계법’ 놓고 논쟁
- 지난 1년 동안 인플레 논쟁, 서머스 ‘가장 정확’
- 현재 인플레 추계법 적용시, 1980년대 초 9.1%
- 올해 6월 CPI 9.1%, 역사적 최고 수준에 도달
- 7월 CPI 상승률 높아지면, 논쟁은 더욱 심화

Q.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 어디에 중점을 두고 봐야 하는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시죠.
- 美 7월 CPI, 6월보다 낮아지느냐 여부
- 인플레과 금리인상폭 정점론에 직접적 영향
- WSJ 예상치 8.7%…6월 9.1%보다 낮아질 것
- WSJ의 저주, 7월 CPI로 사라질 것인가 여부
- WSJ 저주폭=실제치-예상치, 월평균 +0.2%p
- WSJ의 저주 재현, 예상 8.7%+저주폭 0.2%p
- 질적 측면에서 생활물가 낮아질 것인가 여부

Q.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에는 WSJ 저주가 끝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리는데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 7월 CPI, 여름 휴가철 특유의 계절적 요인 완화
- 6월, 美 전역 휘발유 가격 1년 전 대비 65%↑
- 美 휘발유 가격, 7월 들어 진정…최근에는 4달러 붕괴
- 공급 측 인플레 요인, 6월 중순을 고비로 완화
- 국제유가와 CRB지수, 20%에 가까운 하락세
- 美 7월 임금상승률 5.2%…6월 5.6%보다 완화
- 美 인플레 기대심리(5년), 6월 3.1%→ 7월 2.8%

Q. 벌써부터 9월 FOMC 이후 마지막으로 인플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관심이 되고 있죠?
- 8월 CPI 결과, 미국 등 세계 증시 ‘양대 시나리오’
- 7월 대비 재상승,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본격 제기
- 7월에 이어 연속 하락, 인플레 정점론 힘 실려
- 지표물가 vs. 체감물가 간 괴리, 높은 격차 지속
- 근로자 실질소득, 3%p에서 많게는 6%p 감소
- 실질소득 보존→ 임금 비용 급증→ 경기 재둔화
- 증시, 7월 인플레 낮아지면 경기문제에 민감

Q. 7월에 이어 8월 CPI 상승률이 6월보다 낮게 나올 경우 월가의 관심은 9월 FOMC 회의 결과로 빠르게 옮겨지겠죠?
- 80년대 초, 폴 볼커의 방식을 취하느냐 논쟁
- 폴 볼커, 인플레 안정 위해 고금리 정책 추진
- 올해 말까지 1.5%p 인상, 양대 시나리오 예상
- 올해 말까지 1.5%p 인상, 양대 시나리오 예상
- FOMC 금리인상 시나리오
- 9월 11월 12월
- 0.75%p 0.5%p 0.25%p
- 0.5%p 0.5%p 0.5%p
- 9월 QT 2단계와는 어떤 조합으로 추진, 관심
- 금리 1%p 인상+QT 950억 달러…대혼란 초래

Q.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0.25p 이상 올리기만 해도 한미 간 금리역전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려했던 외국인 자금이탈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7월 FOMC 이후 역전, 美 2.5% vs. 韓 2.25%
- 외국인 자금, 우려와 달리 순매수세로 전환
- 한미 간 금리역전 이후, 무려 2조원 가깝게 유입
- 신흥국 자금이탈, 금리차보다 외환보유고 중요
- 韓 외환보유, 각종 기준별 적정규모보다 많아
- 최근 외환보유고, 2선까지 포함하면 5500억 달러
- 본격 유입 여부, 성장률 등 기초여건 개선 ‘관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