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뜰에 등장한 소파를 본 시민들은 궁금해하면서도 쉽게 앉지는 못했다.
IHQ의 OTT 바바요(babayo)와 신세계까사는 지난 5일 브랜디드 웹예능 `에브리웨어`를 공개했다.
`에브리웨어`는 거실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 가구를 뒀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회는 최근 시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 앞뜰에서 진행됐다.
구름처럼 푹신하다는 `캄포 소파`가 야외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의아해하면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인가?"라는 반응을 보인 한 관광객이 셀카봉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자 다른 가족, 연인들이 함께한다.
`에브리웨어`는 청와대에 이어 한강과 시청 서울광장, 남산공원, 올림픽공원 등 자연이 숨 쉬는 곳곳에서 까사미아 가구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매주 금요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진 신세계까사 마케팅담당(상무)은 "까사미아 브랜드가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에브리웨어 제작에 나섰다"며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