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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하반기도 파란불…소주 신제품이 '관건'

2분기 영업익 638억 원…전년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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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리오프닝 수혜를 입은 롯데칠성음료가 가격 인상, 제로 탄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일 롯데칠성에 대해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 제로탄산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사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서초동 부지 개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중기적으로는 내달 출시 예정인 소주 신제품의 성과가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소주 시장점유율(MS)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롯데칠성은 어제(1일)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음료 사업에서는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 제로 탄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3% 매출 증가를 일궈냈다.

주류 분야 역시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회복 및 가격 인상, 지난해 대비 31% 증가한 와인 수요 등에 힘입어 매출이 21% 성장했다.

키움증권은 "주요 원재료 단가 상승 및 인건비·보유세 증가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성장, 가격 인상, 제품 믹스 개선, 고정비 절감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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