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테슬라 CEO 머스크 "인플레이션 정점에 이른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른 것 같다"는 글을 그의 트위터에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어 "테슬라의 많은 종류의 상품 가격이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테슬라의 가격이 오를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나는 `확실하게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라는 답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머스크의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일 수 있다` 트위터 내용에 대해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머스크 의견에 동의하지만, 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여전히 실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시 그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애크먼은 "인플레이션이 곧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파월 총재가 연방기금금리가 2.25%~2.5% 사이의 중립적인 범위라고 발언하는 건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고 연준과 파월총재를 비판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의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했다"며 "중립금리에 대한 파월의 견해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상황을 어렵게 만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애크먼은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거나 주식시장이 폭락해 경제 붕괴와 수요 파괴를 촉발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