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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433대 1...증거금 2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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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2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43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1조 8,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지난 21~2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480.7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3천~1만 5천원) 최상단인 1만 5천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는 "회사의 기업공개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약진을 위해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에서 극판 공정의 슬리팅 단계와 조립 공정의 대부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사들의 해외 공장 설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회사는 폴란드, 중국 난징, 미국 오하이오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별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다.

에이치와티씨는 이번 공모 자금을 상장 이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금형’ 생산 시설 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와 헝가리에 해외 법인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해외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인 외형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이치와티씨는 다음 달 2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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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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