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감소한 4,22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7.6% 줄어든 3,085억 원으로 나타났다.
DGB금융 측은 DGB생명의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이 변경되며 지난해 실적에 일부를 소급 합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GB대구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8.4% 늘어난 2,784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11.7% 증가한 2,152억 원으로 공시됐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순이익(452억원)이 18.3% 증가했으나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2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