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니콘’은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유병재 작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막강한 제작진 파워에 배우 신하균, 원진아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더해지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영아는 극중 풍운의 꿈을 안고 K-스타트업 맥콤의 인사팀 총책임자로 들어온 모니카 역을 맡았다. 대기업 임원 출신의 모니카는 말로는 탈 권위를 외치지만 사실 누구보다 대기업 부심이 있는 자기모순적인 인물. 특히, 모니카가 멋부리기 용으로 사용하는 알아듣기 힘든 용어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통용되며 극 중 캐릭터들과 각기 다른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안나’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김영아는 장르를 불문한 섬세한 표현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오늘날 연기파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프로그램(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년심판’ 속 대형 로펌 ‘거보(巨步)’의 수석 변호인 허찬미 역으로 열연, 프로페셔널한 면모의 캐릭터 특성을 잘 살려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가 하면, SBS ‘사내맞선’ 제작진들과의 두터운 의리로 진채림 관장 역으로 특별출연해 탄탄한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한편, 김영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오는 8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