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핌스는 올 2분기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으로 잠정 실적 등을 공시했다. 28일 핌스는 올 1분기 대비 매출은 78억 원, 영업이익은 41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했고, 특히 개별 실적 상 전 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상반기 전체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흑자 전환은 1분기 이전한 신공장 CAPA 증설 및 생산 안정화와 고객 다각화에 따른 수주 확대에 기인했다"며 "3분기 대외환경 악화 예상되나,고객사인 패널업체 수율 향상을 위한 고품질 제품을 지속 생산, 공급하여 흑자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핌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회사인 핌스프레임 합병을 결정했다. 메탈 프레임은 핌스의 주력 생산품인 마스크 시트를 인장 용접해 제품을 완성하는 핵심 소재다. 부가 가치가 높은 프레임 제작 사업을 업계 최초로 내재화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뤘다.
김민용 핌스 대표이사는 "핌스프레임과 합병으로 진일보한 메탈 마스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No.1 오픈마스크 제작사의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