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해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SK케미칼이 장 초반 강세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2% 오른 10만 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전날 중국 슈에(Shuye)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신규 화학적 재활용 원료·제품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케미칼과 슈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10만톤 규모 재활용 원료 생산 공장과 20만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에 글로벌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